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역시 건설주가 올라야 함!게시글 내용
끝없이 추락하던 건설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전고점 대비 30%이상 떨어졌던 건설주의 저점 매수 타이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건설업종 지수는 185.01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대비 2.25% 상승했다. 이날 현대건설(43,100원 1,750 +4.2%)은 4만3100원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대비 4.23%(1750원) 올랐고, GS건설(54,100원 600 +1.1%)은 5만4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전 거래일대비 1.12%(600원) 상승했다. 삼성엔지니어링(37,450원 350 +0.9%)은 3만7450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0.94% 상승, 이틀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또 대림산업(60,000원 400 +0.7%)은 6만원으로 마감하며 6거래일만에 0.67%(400원) 올랐고, 현대산업개발도 종가가 4만850원으로 5거래일만에 0.37%(150원) 뛰었다.
지난달 12일 이전만해도 시장 수익률을 훨씬 웃돌던 이들 대형 건설주들은 최근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올들어 최저수준까지 가격이 밀렸다. 일각에서는 건설주에 대해 "살만한 종목도 없고, 재료도 없고, 매수세도 실종됐다"는 극단적 표현까지 나올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설주 저점 매수 타이밍에 대한 시각은 엇갈린다. 코스피지수가 1220대까지 밀렸던 상황에서 더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좀더 느긋하게 기다려도 된다는 관측도 있다.
삼성증권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건설주들은 이미 전고점 대비 30%이상 하락했다"며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은 떨어질만큼 떨어져 현 시점을 바로 매수 기회로 삼아도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종목은 건설주가 반등하면 선두에서 상승세를 이끌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유망주를 제외하고 다른 종목들은 지수 추이를 지켜보며 관망하라는 주문도 나온다. 한화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현 주가 수준이면 저점 매수에 알맞다"며 "그러나 나머지 건설주들은 앞으로 지수 추이를 지켜본 뒤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낙폭이 큰 대형 건설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선다고 해도 이전처럼 오르기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대형 건설주가 상승세로 반전해도 지난달 12일 이후 하락폭을 평균 30%라고 봤을때 절반수준인 15% 안팎의 상승에 그칠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건설사별 펀더멘털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과 부동산대책의 변화 가능성 등이 주가에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