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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아이는 위치기반시스템(LBS) 및 텔레매틱스 관련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2000년에 설립됐다.

포인트아이는 LBS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회사로 국내 최초의 LBS 플랫폼을 개발, 정보통신부의 우수신기술로 지정받기도 했다. 포인트아이의 원천기술력은 2004년 정통부 디지털콘텐츠상 수상, 지난해 퀄컴 주최의 'Brew 2005 Award'에서 최우수 LBS분야 서비스로 선정 등으로 인정받았다.

포인트아이의 LBS 및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대표작은 KTF의 '친구찾기'와 휴대폰만으로 실시간 길안내가 가능한 'K-Ways' 서비스가 있다.

이밖에 포인트아이는 KTF의 교통정보 및 팝업 서비스, KT의 'Ann' 및 'RINGO' 등 지능망 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포인트아이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치기반 Alert 엔진을 KTF의 통신서비스에 적용, 올해부터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2003년 43억6600만원의 포인트아이 매출액은 2004년 62억7800만원, 지난해 107억3000만원으로 매년 50%이상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3억9200만원의 영업이익율 거둬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수익성 역시 우수하다. 지난해 순이익은 12억2800만원이다.

안병익 대표가 공모후 전체주식의 11.35%인 30만3660주를 보유한 것을 비롯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한 44만7160주(16.72%)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동양11호벤처투자조합 외 2개의 벤처금융이 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DFJ e플래닛 벤처가 28만8900주(10.80%)를 보유하는 등 외국인이 3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도 24만주를 보유, 11.21%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포인트아이의 공모가격은 9000~1만원 사이에서 11일 최종 결정된다. 14일 기관투자자의 청약후 15~16일 10만7000주가 일반청약자의 청약이 이어진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8만250주를 배정받았고 대우 동양종금 한국투자 한화 현대증권이 각각 5350주를 배정받았다. 매매는 이달 27일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