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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농 (19,300원 200 +1.1%)은 2일 뇌졸증 치료제 개발문의와 관련, "뇌졸증 치료제가 이미 개발한 녹내장 치료제와 치료기작이 유사해 같은 연구선상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개발된 녹내장 치료제가 허혈성 질환에 효과가 있어 뇌졸증 치료제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실은 이 연구가 뇌졸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작됐지만 뇌졸증의 경우 임상실험 등을 거쳐야 하는 등 시일이 걸려 개발 발표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연구결과물이 녹내장에도 효과가 있는 쪽으로 나와 녹내장 치료제로 먼저 발표된 것"이라며 "조만간 연구를 보완해 뇌졸증 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한농은 2차전지 사업이 문의와 관련, "지난해 발표한대로 차세대 사업으로 전자 소재와 2차전지, 바이오 등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바이오 부문에서 성과가 먼저 나오게 돼 이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차전지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즉각 투자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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