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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LNG선 세계 평정!!!게시글 내용
'세계 최강'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발주된 전세계 LNG선(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싹쓸이하며 고부가가치선 분야 절대강자의 위치를 확인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 26척 모두를 현대중공업(96,500원 300 -0.3%)과 삼성중공업(20,050원 0 0.0%), 대우조선해양(26,000원 0 0.0%) 등 '빅3'가 독식했다.
대우조선해양이 12척으로 가장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했고 삼성중공업이 10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4척을 수주해 뒤를 이었다.
이들 '빅3'는 1일 '카타르가스Ⅲ'에서 발주된 총 10척의 LNG선도 싹쓸이했다. 삼성중공업이 4척,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3척을 수주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중공업은 10억9100만달러 규모의 LNG선 4척을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은 21만100㎥급 대형 LNG선 3척을 6억9000만달러에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08년까지 LNG선의 건조량을 현재 8척에서 15척까지 늘리고 대형 LNG선의 건조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중공업도 LNG선 수주 잔량 40척을 토대로 LNG선 건조를 위한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만해도 일본과 유럽업체들도 LNG선을 수주했지만 올해는 모든 LNG선 수주를 한국업체들이 독차지하고 있다"며 "환율 하락으로 선가가 상승했지만 한 단계 높은 한국 조선업체의 기술력에 대한 선주들의 신뢰가 수주 독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한국의 LNG선 시장 독주는 국내 조선업체들의 고부가가치선 선별 수주전략에 기인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선공업협회는 "한국 조선업체들이 크루즈선을 제외한 모든 선종에서 시장을 지배하며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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