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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4개월 이상 고통의 나날을 무사히 견디어내고 최근의 연속적인 상승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끔의 폭락장세에 버티어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울따름이지요..(일부의 화학/소재 주의 공통적인 특징인 것 같음)

금일 주주총회 회사이름의 개명과 관련해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바이오 첨단소재...."라고 했던데,

첨단소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바이오첨단소재라 함은 일반적으로 신약/신농약 같은 것이라 추정됩니다...건 당 위력과 진정한 가치가 워낙 메가톤급이니..

이와 관련해서 회사 홈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까 신농약..신의약 개발- 전임상-시험단계 진행.. 등등의 어려운 말들이 2000년 이후 기술개발 내용으로 설명되고 있는데.. 금번 주총에서 "바이오첨단소재"라는 keyword를 자신있게 강조하면서 회사이름까지 바꾼다면 회사측에서 자신감을 가질만한 것이 있지않나 기대를 걸어봅니다. 회사에서는 이러한 기술개발 성과들이 있다면 중간보고를 틈틈히 해주면 참 좋을텐데..
 

주가 상승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요, 최근 동부한농의 "생뚱맞은" 상승패턴의 확실한 배경이나 속 사정을 저같은 일반 개미들이 간파하기 어렵겠지만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또는 이 회사를 뚫어지게 분석해오고 있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최근 "그 무엇인가를" 간파했거나 확인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회사의 재산가치를 고려할 때 단순히 주가상승 가능성을 예측하고 매집하는 것일텐데....

기관/외국인들이 크게 재미를 본 다음 그 배경을 분석해보면 역시나 그 무엇이 있더라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해본 저로서는 최근 기관(금일의 외국인:맥커리증권-제가 오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동양제철화학같은 화학주를 사들였던데)의 차분하면서도 집요한 공격의 배경이 무었인지... 

가장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기다렸다는 듯이 마구 팔아버리는 개미들의 자세입니다. 며칠이나 몇 주만 더 참으면 뭔가 있는건지 아니면 별 거 안닌 건지 뭔가  밝혀질터인데..(사실 저도 팔고싶은 충동을 하루에 열번씩 심호흡을 하면서 참고있습니다) 

회사 측에서 진정코 자신 있는 그 무었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그 내용이나 진행과정을 일반 주주들에게 공개해 주는 것이 대기업의 기본자세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말 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지켜보도록 합시다. 매출이 늘거나 좋은 결과가 생겨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미래를 꿈꾸어 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