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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1Q 영업흑자달성했지만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교보증권은 동부하이텍이 올 1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지만 연간으로는 내년에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김형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동부하이텍이 올 가이던스로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손실 250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올 1분기 매출 388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반도체부문은 매출액 1177억원 영업손실 453억원을 기록했고 작물사업부문은 매출액 1750억원 영엽이익 400억원을 달성했다.
합금철 사업부문인 동부메탈은 올 2월1일부로 분할됐기때문에 1월 실적까지만 반영 됐다.합금철 가격강세로 1월 실적은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당기순손실 169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이는 신디게이트론 약 1조3000억원에 대한 이자비용 428억원, 지분법 손실 21억원 및 이연법인세 자산감액으로 인한 법인세 18억원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부하이텍이 채권단과의 신디케이트론에 대한 자금계획 확보는 마련한 것으로 봤다.
그에 따르면 채권단은 신디케이트론 만기연장조건으로 올 6월까지 3400억원, 연말까지 6500억원, 내년말까지 9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동부하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및 지분을 팔아 2600억원을 마련했고, 4월28일 동부메탈 주식 60만주를 담보로 80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동부메탈을 상장할 예정이며, 합금철의 가격 및 수요 강세로 동부메탈의 기업가치가 상승하여 주식매각으로 현금을 마련화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부문은 특화된 전략으로 적자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부하이텍은 글로벌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체들보다 뒤쳐진 0.18nm 및 0.13nm 공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빠른 시일내에 공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는 점차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부문은 수익성이 낮은 로직(Logic)에서 탈피, 회사의 Fab 특성에 맞게 Advanced Power, Analog, Mixed Signal CMOS 응용분야에 집중하고, Leading Speciality Foundry로 특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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