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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우회상장 규제안에 `흔들`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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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만에 하락반전..5.77P↓ 686.12P
- 외국인·기관 매도, 개인 홀로 방어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크게 떨어졌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우회상장관련 규제안이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77포인트(0.83%) 내린 686.12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억8878만주, 거래대금은 1조681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개인이 홀로 받아냈다.
외국인은 7일째 `팔자`에 나서며 8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로 전환하며 1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CJ인터넷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NHN(035420)은 전날대비 0.50% 하락했고, 네오위즈는 6.03% KTH 3.67% 내렸다. 이틀 연속 8% 강세를 보이던 엠파스도 8.77% 하락했다.
이틀 연속 10%이상 오르며 급등했던 글로비스(086280)는 5.01% 하락하며 4만원대가 다시 무너졌다. 계측기기 업체인 나노트로닉스와 주식교환을 결의한 인터리츠(010670)는 7일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7일 동안 15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천기공(000850)은 우량한 자산가치와 안정적인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 상한 종목을 포함해 303종목이 올랐고, 8개 하한 종목을 포함, 558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개별종목 약세 흐름 이어지고 있고. 원화강세와 실적부진에 따른 우려감, 우회상장 규제 발표도 심리적으로 투자를 위축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한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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