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국내 철강산업 위협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684 2008/09/18 14:29

게시글 내용

온실가스 감축시 총량에 준한 강제적인 배출권 할당 방식은 국내 철강산업의 증산 억제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소 환경자원에너지그룹 그룹장은 18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 32회 철강산업 발전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안 그룹장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철강업계의 대응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면에서 한계에 다달았다"며 "추가적인 온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 철강산업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요소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총량 할당보다 원단위 방식(제품 단위 생산 당 온실가스 발생량)을 전제로 한 협상력을 강화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및 감축노력이 전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총량할당에 의한 무리한 강제 감축보다는 인센티브 중심의 자발적 협약 방식 등 제조업 중심의 수출지향적 산업구조를 감안한 감축방식을 우리의 협상전략 및 감축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실가스 감축을 총량에 준해 배출권을 할당 한다면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증산은 거의 불가능하며 및 경쟁력을 약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음지현 한국투자증권 상무는 "탄소시장 전망과 철강산업의 활용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세계 철강업계는 탄소펀드 조성을 위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거나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나라 철강업계도 지구 온난화의 국제적 대응을 위해 펀드의 공동출자를 통한 기술개발, 개발도상국의 투자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