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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반등..이벤트'무사통과'게시글 내용
원달러 환율이 다시 970원대로 떨어지고 콜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으나 역시 큰 영향은 없었다. 전날 대규모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고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9포인트(0.61%) 오른 1402.58로 마감했다. 장중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비교적 진폭이 컸으나 1400선의 안정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가는 1399.64, 고가 1411.82, 저가는 1399.04.
거래량은 4억4122만주로 전날 크게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5조5490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났다.(오후 3시 30분 현재)
외국인은 15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06억원, 기관은 25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중 내내 매수 우위를 보이다 막판 매물이 집중되면서 446억원의 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차익 거래는 430억원, 비차익 거래는 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366억원)을 주로 사는 대신 음식료품(-103억원)과 운수장비(-54억원) 등을 일부 처분했다. 반면 기관은 화학(+628억원), 서비스(+503억원)을 매수하고 전기전자(-982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화학(-733억원), 서비스(-451억원), 철강금속(-132억원)을 팔고 운수장비(+352억원), 금융(+31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유통(+2.61%), 서비스(+2.35%), 보험(+2.13%), 의료정밀(+1.79%), 화학(+1.75%), 운수창고(+1.56%), 건설(+0.99%), 전기가스(+0.84%), 종이목재(+0.76%)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0.81%), 증권(-0.78%), 철강금속(-0.50%), 음식료품(-0.44%), 의약품(-0.07%) 등 일부만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 지수는 0.64% 올랐으며 중형주는 0.63%, 소형주는 0.6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5%) 오른 68만4000원으로 마감, 조정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복귀했다. 하이닉스는 0.9% 오르고 LG전자는 2.1% 상승했다. LG필립스LCD는 이날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0.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은 1.1% 하락했으며 우리금융도 1.0% 내렸다. 반면 신한지주는 0.1% 상승하고 하나금융지주는 2.3%, 외환은행은 2.4% 올랐다.
한국전력은 1% 오르며 8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POSCO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1% 하락했다.
현대차는 1.4% 떨어지고 기아차는 2.3%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0.6% 올랐다. SK텔레콤은 보합세로 마감했으며 KT는 장중 등락 끝에 0.1%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는 0.2% 오르며 4일만에 반등했으며 현대백화점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롯데쇼핑이 이날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올랐다. 미얀마 가스전의 추가적인 개발과 지분의 M&A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화재가 M&A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우선주들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탔다. 반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쌍용화재를 인수할 예정인 태광산업은 1.1% 하락했다.
대림산업은 저평가 우량주로 부각되면서 14.5% 급상승하며 5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쌍용화재, 대우인터내셔널, 대림산업, 외환은행 등 41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40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4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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