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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의 대주주가 추진하는 지분 매각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매각추진을 발표한 지 두달이 다 되도록 인수 상대방인 호누아펀드의 실체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금감원에 인가 신청조차 없는 상태다. 쌍용화재는 호누아펀드로 매각 추진을 하면서 결의했던 임시주주총회 일정도 두 차례나 연기하는 등 호누아펀드로의 매각이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14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쌍용화재는 지난 8월 23일 호누아펀드로 지분을매각한다고 공시했으나 이날까지 아무런 결과물을 내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세청화학측에 지분매각을 문의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매각에 대해 언급이 없다"고 밝혔다. 호누아펀드의 실체에 대해서도 금감원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쌍용화재를 인수한다고 밝혔던 호누아펀드의 실체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8월 23일경 만해도 호누아펀드의 홈페이지가 있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안내 전화번호와 공사중(under construction)이란 메인화면만 있었다.
그러나 이날 확인한 호누아펀드의 홈페이지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개인 홈페이지로바뀌어 있었으며 각종 검색사이트도 호누아펀드의 홈페이지를 검색하지 못하고 있다.
쌍용화재 측은 "호누아펀드와 매각은 세청화학 이창복 회장의 측근이 추진하고 있어 쌍용화재측은 내용을 잘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화재는 지난 8월 24일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밝힌바 있으나 이를 10월 18일로 연기한데 이어 다시 다음달 11월 29일로 연기한다고밝혔다.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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