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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삼일제약(000520)의 2020년 4분기 연결 확정 실적이 발표됐다. 영업이익은 86.2% 하락하여 1.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원에서-5.6억원으로 적자축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삼일제약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5%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년과 비교했을 때 급락한 수치이다. 4분기 자기자본은 상승하고 당기순이익이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인 2019년 4분기 ROE는 -6%로 이번 분기에 2.5%p 상승했다. 한편 동종목의 영업이익률은 0.5%이다. 최근 3분기 이상 연속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3.4%로 이번 4분기에 2.9%p 하락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99.2배로 나타났다(최근12개월추적 기준임).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2.09배이다. 지난해 동기 PBR은 2.11배로 이번 분기와 비슷한 수치이다.

다음은 삼일제약과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삼일제약의 매출액의 변동은 없지만 타 종목의 매출액 성장성이 악화된 것을 감안하면 우수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의 하락율이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