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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전선의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희성전선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2.7% 증가한 76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경상이익도 지난해 19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35억원정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분기순이익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적호전에 대해 회사측은 광케이블의 수출호전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국내경기침체로 내수가 부진했지만 브라질을 비롯 남미지역의 수출이 급신장됐다는 설명이다. 희성전선 주가는 증시침체에 따라 최근10일 거래에서 8일동안 하락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