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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전선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2065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2467억400만원의 83.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영업이익은 81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5억59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누적 경상이익은 60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 58억2200만원의 104.6%를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은 41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66억7400만원의 62.3%에 달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623억4400만원, 2분기 786억4200만원에 이어 3분기 655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영업손익은 1분기 24억5900만원, 2분기 47억6900만원에서 3분기 9억2700만원 등으로 3분기들어 악화됐다. 분기별 경상손익은 1분기 19억6800만원, 2분기 40억3800만원에서 3분기 8300만원 등으로, 분기별 순손익은 1분기 13억7800만원, 2분기 26억9600만원에서 3분기 8300만원 등으로 각각 3분기들어 악화됐다. 희성전선은 전력 케이블 및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업체로 직판 영업을 강화하는 등 일반 내수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국내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영업손실이 16억원이 발생하였으나 올들어 3분기까지는 광통신 매출의 호조로 81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5년간은 꾸준한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