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대동공업은 계열사인 대동기어의 A&D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 상장기업인 대동공업은 대동기어 지분을 20%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김상수 대동공업 회장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지분비중이 54%에 달한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대동기어는 단순 투자이익을 위해 출자한 것이 아니라, 농기계용 기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A&D설은 이같은 취지에 맞지 않을뿐더러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동기어는 코스닥의 또 다른 등록업체인 대동금속처럼 대동공업 계열의 회사로, 농기계나 자동차용 기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