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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A00043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2월 03일 00시 14분 데이터    현재가 19,350  시가 19,500  52주 최고 29,600  전일비 ▼ 550  고가 20,200  52주 최저 14,050  거래량 23,408  저가 19,300  총주식수 6,000

 국내 자동차용 스프링시장을 80% 이상 점유하고 있는 대원강업이 올해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개선 전망에 힘입어 주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원강업의 주가는 전일보다 550원(2.76%) 떨어진 1만9350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말 2만96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해 실적부진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고점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올해 코일서비스센터 분사와 중국법인 가동에 따른 물량감소가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내수시장 회복세와 GM대우의 국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예상 매출대비 5.5%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실적 개선 전망과 중국 생산 본격화 등 해외 성장동력 가동 등이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최재호 애널리스트는 “시장지배력과 소재가격 안정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해외성장 동력 확보, 시트 부문에서의 매출 기대 등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주가반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실적회복세도 뚜렷해지고 있는데다 대원강업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과도한 낙폭을 보인 지금이 매수 시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