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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삼화페인트(대표이사 김장연)는 2일 올1/4분기 매출이 전년 269억원대비 37%가 증가한 36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며, 분기실적으로는 창사 이래 사상최대라고 밝혔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지난 3월 한달간의 매출은 165억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130억원보다 27%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화페이트는 "올 실적 호전은 최근 수년간 투자한 기술개발(R&D)와 유통구조의 혁신적인 개선, 그리고 전반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경기와 예년에 비해 비교적 온난한 기후로 인해 건축현장의 작업일수가 늘어나 페인트수요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히 1/4분기의 매출 증가는 건축용도료를 포함한 중방식도료, 공업용도료 등 폭넓은 품목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이것은 그동안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건축용도료 분야 뿐만 아니라 중방식도료 및 공업용도료에서의 집중적인 R&D에 의한 품질 안정화와 활발한 마케팅전략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