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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창립 60주년…글로벌 녹색기업 도약"
04/09 15:45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장기비전을 '글로벌 녹색기업 도약'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의 핵심이 기술력인 만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선진 기업과의 기술제휴 등을 통해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화페인트는 수용성 우레탄 도료와 100% 수용성 에멀젼 도료, 무용제형 우레아 도료 등 특수 방식의 최첨단 도료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직접 투자를 통한 비즈니스 시스템의 해외 이전과 첨단 디자인시스템 도입, 칼라 트랜드 연구개발, 감성칼라 개발, 친환경·무독성 특수도료 개발, 최첨단 시스템을 통한 통합경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500억원, 영업이익은 33.9% 늘어난 150억원으로 잡았다.
국내외 지역별 판매활성화를 위한 특성 제품을 개발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개발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신설 영업소 안정화를 지원하고 공격적인 영업지원전략 수립과 특히 중국사업 활성화와 해외 전략지역의 판매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946년 4월 설립된 삼화페인트는 98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을 도입한 이후 200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2000), 2002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0) 등의 인증을 취득했다. 2003년 환경마크에 이어 2004년에 도료 업계 최초로 HB마크 '우수등급'을 획득 하는 등 첨단 기업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특히 환경마크 인증 제품 54개를 확보해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김장연 사장은 "삼화페인트는 도료시장에서 친환경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기업"이라며 "창립 60주년이 되는 올해가 재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강력한 환경규제 인식에 대한 변화의 바람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산 저가 도료의 유입과 가격 인하 경쟁에 대처하기 위해 최첨단 도료 기술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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