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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대표이사 김장연,www.spi.co.kr)는 화염을 이용한 기상산화반응에 의한 나노사이즈 이산화티타늄 초미분체 제조방법의 미국 특허출원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4월 한국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광촉매 초미분체(TiO2)제조 및 응용기술개발에 대해서 세계3번째로 개발하여 국내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미국특허출원 신청은 광촉매 초미립분체의 제조기술을 응용한 도료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나노사이즈의 응용연구개발이 한창인 현 추세에 비추어볼 때 상당한 신기술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노사이즈 초미분체란 입자크기가 50nm 이하의 분말을 말하며 단위무게당의 높은 비표면적과 높은 활성으로 인해 신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고급안료와 광촉매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자외선 차단성이 우수하여 이를 이용한 화장품, 약품 및 투명방음판의 코팅재료로서도 사용되는 등 그 활용범위가 넓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연구개발의 결과를 통해 페인트산업의 연구분야를 개척함은 물론 세계 유수기업과도 연구개발활동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 분야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