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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가 다음주에 자동차도료사업 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약 및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신차용 도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외국업체와 기술제휴를 추진해왔다"며 "빠르면 다음주 수요일(20일)쯤 기술제휴 등과 관련한 새 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관련사 보유분까지 포함해 김해에 확보하고 있는 1만5000평가량의 부지가 신규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휴선과 관련, 이 관계자는 "외국사가 극비에 부치기를 원하고 있어 현시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제휴에 국한된 계약인지, 자본제휴를 동반한 합작계획인지 등에 대해서도 밝히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삼화페인트는 그동안 태스크포스를 구성, 신규사업을 준비해왔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