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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가 전자파 차단용 도료의 대미 수출을 추진중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13일 "전자파 차단 도료를 국내에서 시험 판매중이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전자파 차단도료는 기존 건축용 도료에 비해 가격이 3배 가량 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국내에선 지난 4월부터 시험 판매중이다. 이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도료 생산 등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1200억원)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0억원에서 1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경상익도 12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의 반기 경상익은 45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화페인트는 특히 올해중 신규사업과 R&D부문에 1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자회사의 신규 공장 건설 등에도 투자를 계획중이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