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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차열능을 가지는 방수재 상도 조성물과 그 도장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도료 조성물은 단순히 열 전달을 억제하는 기능 뿐이라 전달되는 열 자체를 막지 못했다.

이번 특허는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시켜 건축물 옥상표면의 온도를 낮춰 건축물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줄여준다.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시키는 뛰어난 차열성능효과가 특징인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열성능을 가지는 방수재용 기술은 건축외벽의 내구성을 유지시키고 열 전달을 억제시켜 건축물 실내 냉방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특허를 활용한 제품 출시로 향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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