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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株 등 상한가만 84개..투자자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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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증시 급등에 상한가 종목이 크게 늘면서 투자자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
11시25분 기준 코스피 67 코스닥 12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773개 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하한가 10개와 74개 종목만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69개가 상승중으로 하한가 3개와 하락 58개 종목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들 기업이 보유한 자산가치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성지건설, 서광건설 등 일부 건설주도 상한가에 합류했으며, 한화와 대한항공 등 최근 급락했던 대기업 종목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기염을 발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 소재한 A증권사 PB센터의 영업담당자는 "한미간 통화 스와프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투자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영업자 모두 간만에 함박웃음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환율 하락과 관련한 KIKO 관련주 중심으로 추천하지만 투자자들은 당장 투자에 나서려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1시25분 기준 코스피 67 코스닥 12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773개 종목이 오르고 있는 반면 하한가 10개와 74개 종목만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69개가 상승중으로 하한가 3개와 하락 58개 종목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등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들 기업이 보유한 자산가치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성지건설, 서광건설 등 일부 건설주도 상한가에 합류했으며, 한화와 대한항공 등 최근 급락했던 대기업 종목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기염을 발산하고 있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 소재한 A증권사 PB센터의 영업담당자는 "한미간 통화 스와프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투자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영업자 모두 간만에 함박웃음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환율 하락과 관련한 KIKO 관련주 중심으로 추천하지만 투자자들은 당장 투자에 나서려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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