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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회계연도에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신동아화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익배당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키로 한 3대1 감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재상장할 예정이다.

신동아화재는 2003 회계연도 3월 결산 실적을 가마감한 결과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전년대비 6.3% 성장한 3600억원을 거수하고, 장기·일반보험 종목에서도 각각 2.3%, 10.7%의 고른 성장세로 총 8100억원의 매출(원수보험료)을 올렸다.

또 90％대까지 치솟았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대로 안정화되고 주식시장이 되살아나는 등의 경영여건 호전으로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도 110％ 대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아화재는 또한 그동안의 누적 적자를 일시에 해소하고 주식할인발행차금을 모두 상각하기 위해 작년 12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3대 1 감자를 결의한 바 있는데, 그 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28일 재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신동아화재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4643만 주에서 1548만 주로, 자본금은 2322억원에서 774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감자 조치로 신동아화재는 자본계정의 충실화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이익배당 능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주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갈 수 있게 된다.

한편 신동아화재는 2004회계연도에 이익경영 실현을 위해 외형성장에 치중하기보다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규모가 축소된 795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수할 계획이며, 325억원의 보험영업손실과 437억원의 투자영업이익으로 80억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신동아화재 A000370   거래소  (액면가 : 5,000) 거래정지  배당락 * 04월 27일 15시 08분 데이터    현재가 1,355  시가 0  52주 최고 2,60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955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46,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