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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격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

- 알루미늄 관련주 남선알미늄 2일 연속 상한가 초강세
- 금일 대호에이엘도 강세종목 합류
- 알루미늄 가격 올해만 40% 치솟는 등 기초소재 금속중 가장 강한 상승세

엠앤에스(000300)

"강도는 3배, 중량은 경량화 시현한 스마트 알루미늄 국내최초 개발.생산"

- 엠앤에스 스마트 알루미늄 개발사업본부 관계자 :

"스마트 알루미늄으로 기존 알루미늄 시장 대체 가능하며,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된다"

<관련자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엠앤에스가 내달 초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알루미늄’ 시범 생산에 들어간다. 알루미늄과 탄소나노튜브(CNT)를 결합한 ‘스마트알루미늄’은 강도가 기존 알루미늄에 비해 3배 이상, 제품 중량은 20% 이상 줄인 나노 복합 신소재로 지난 3월 엠앤에스와 성균관대 이영희교수팀이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엠앤에스(대표 김자현,

[특징주] 알루미늄값 최고치...남선알미늄.대호에이엘 '강세'

알루미늄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남선알미늄, 대오에이엘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샷시 등을 생산하는 알미늄 압연,압출 전문업체인 남선알미늄은 14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틀 연속 지속되는 상한가 행진이다.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업체인 대호에이엘도 개장초 6.69%까지 치솟은 뒤 9시38분 현재 5.51%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 선물 가격은 톤 당 338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의 알루미늄 업체들이 전력공급 부족을 이유로 생산량을 10%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더욱 치솟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0%오르는 등 기초소재 금속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