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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9일 (금) 14:58   이데일리

엠앤에스, 작년 영업손실 121억..적자폭 확대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엠앤에스(000300)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21억1800만원을 기록해 전년(2005년) 25억4600만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9일 공시했다.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28억3100만원에서 79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0.1% 증가한 1181억7800만원이었다.

회사측은 "알루미늄휠 매출 수출이 증가했으나 일부 OEM사의 노사분규로 내수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 가격 상승(전년대비 44.9%)으로 원재료비 부담이 65억원 늘었다"며 "공장통합 후 설비 정상가동까지 발생한 4분기 생산차질도 18억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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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휠 자동차 부품업체, 성균관대와 나노복합체연구소 설립 소식 이전에 세력의 선취매 있었던 흐름

엠앤에스 A000300   거래소  (액면가 : 500)    * 02월 11일 10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4,630  시가 4,600  52주 최고 4,500  전일비 ▲ 130  고가 4,695  52주 최저 470  거래량 1,972,630  저가 4,310  총주식수 39,571,000

중국, 외국인투자에 힘입어 자동차 휠 테 및 커버 수출 증가                                                 2006.11.16 
 

중국의 자동차 휠 테(rim) 및 커버 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유입으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품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

외국자본은 지난 몇 년간 활발한 수출성장을 뒷받침했던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 휠 테 및 커버의 생산과 수출은 지난 몇 개월간 특히 급증했는데, 2003년 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16개월간 중국은 8억 3,250만 달러를 수출했다.

엄청난 외국인투자가 2001년부터 상해 및 광동성과 같은 연안지역으로 몰려들어오기 시작했다. 금년에도 외국인투자는 지속되어 전반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국 제조업체들은 생산과정 ISO 인증을 받았으며 일부업체는 특히 자동차 휠 테 및 커버 제조업체에 표준인 ISO/TS16949 인증도 받았다. 아직 ISO 인증을 받지 못한 업체들도 2006년까지는 획득할 예정이다.

중국의 알루미늄 휠 테 제조업체들은 직경 10-26인치의 소형, 15-19인치의 중형, 19인치 이상의 대형 등 다양한 크기의 휠을 공급하고 있다. 중형 휠이 총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또한 고객의 특수주문에 따른 제작도 하고 있다.

가볍긴 하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알루미늄 휠은 주로 승용차에 쓰이며 무거우면서 내구성이 좋은 강철 휠은 짐을 많이 실어야 되는 트럭에 주로 쓰인다. 일부 경트럭이나 SUV에는 알루미늄 합금 휠을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에서 대량 생산되는 휠 테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지며 앞으로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체들이 마그네슘 휠 테를 생산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알루미늄 휠 테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휠은 가볍고 부식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휠 테를 보다 튼튼하고 부식이 안 되도록 하기 위해 크롬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알루미늄 휠은 열을 잘 발산시키며 적재를 많이 한 상태에서 코너를 돌 때도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서구 시장의 수요가 바이어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요구하고 있으나 중국의 제조업체들은 외형에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자동차 모델에 쉽게 잘 들어맞으며 부식방지 기능이 뛰어난 휠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 휠 테 및 커버 수출의 급증은 중국의 자동차 부품 및 악세사리 산업의 엄청난 성장성을 보여주는 극히 일부적인 측면에 불과하다.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수출은 2002년의 18억 달러에서 2003년 24억 달러로 3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