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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美 연비과장 논란 1000억원 벌금 합의_뉴욕타임즈 + Comment게시글 내용
* 요즘 현재차보면 악재의 끝은 어디인가 궁금합니다.
매일 매일 나오는 뉴스가 투자자입장에서는 버티기 힘든 고통스러운 재료들 뿐인 것 같습니다.
1.일단 전일 美 자동차 시장에서 10월달 판매량이 나왔는데, 현재차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5%나 감소했습니다. 혼다가 5.8% 증가하고, 기아차도 12.4%증가한 상황에서
이는 시장 전체적인 악재가 아니라 현대차의 경쟁력 저하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2.벌금이 1000억? 아닙니다. 벌금은 1000억이 맞으나 환경적립금 2억달러는 보증금 개념으로
예치해놓는 것인데, 전액 삭감 당했습니다. 그래서 2000억을 더 추가해야 합니다.
국내 기사에서는 그 내용이 안 나오나 뉴욕타임즈 기사에서는 분명히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연비 인증시템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5000만달러 투자? 결국, 엔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는 보다 엄격해진 기준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비용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솔직히 현대차/기아차 뻥 연비인건 국산차 소비자들은 다 알고 있었습니다. 기름 넣고
한번도 창문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씌어진 킬로수를 달려본 소비자가 없으니깐요...
5.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美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자유주의 기조가 더욱
거세졌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내용은 상무부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항의하면
ICT에서 판결이 내려지는게 일반적인 케이스인데, 이제는 미국 환경청까지도 가세했으니 말입니다.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이런씩으로 한국산에 대한 재제를 가한다면
전반적인 비용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더더욱 떨어질 것 같네요...
6.소비자의 권리를 중시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상... 이는 수퍼볼 광고 몇 번을 해도
회복이 안될 브랜드 가치 훼손,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간이 약입니다. 보유자분들 힘내십시오.
출처 : 랩스티커 / 다운로드
(안전하고 가벼운 실시간 찌라시등 공유 프로그램. Free입니다.)
자료원문: http://www.nytimes.com/2014/11/04/us/politics/us-fines-korean-automakers-for-misstating-milea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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