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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LG화학 238,000원 7500 -0%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전지부문의 성장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5조8293억원, 영업이익 502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 석유화학과 정보전자소재의 고른 실적개선과 전지부문의 적자규모 축소로 분기실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전지부문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LG화학 "8월 이후 애플 아이폰의 후속 모델에 채용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소형전지의 실적 증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LG화학 "중대형 전지는 2분기 르노의 전기차 신모델의 출시, 볼보와 현대기아차 신규모델 채용 등 하반기 전기자동차 모델 확대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LG화학 "전기차와 배터리 등의 신규 주문 증가로 중대형 전지는 하반기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