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뱅가드 매물·원화강세…외국인, 지난달 1조9000억 순매도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71 2013/02/01 20:04

게시글 내용

 
외국인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대표 수출주 중심으로 약 1조90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지난해 5월(3조8039억원) 이후 최대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뱅가드 매물과 원화 강세, 부진한 작년 4분기 기업 실적 때문에 외국인이 순매도했다”며 “이달에는 원화 강세와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 때문에 매도 국면이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4.15포인트(0.21%) 떨어진 1957.79에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억원, 3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6억원 순매도했다.

최근 코스피지수의 약세는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조8881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배당 등을 노리고 들어온 외국인 자금(3조5795억원)의 절반가량이 빠진 것이다.

외국인들은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대표 수출주를 팔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6526억원어치를 팔며 주가를 지난달 28일 137만2000원까지 끌어내렸다. 현대차(-3834억원) 현대모비스(-3737억원) 기아차(-3211억원) LG디스플레이(-2600억원)도 2000억원어치 넘게 팔았다. 원화 강세로 한국 수출주들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달부터는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가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진정되고 새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예상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다 같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증시만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나친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외국인의 매도 압력을 높였던 것은 프로그램 차익매도와 비프로그램 매도였다”며 “2월에는 차익 순매도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판단돼 매도 공세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