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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장사 4분기 실적게시글 내용
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실적을 집계한 결과 8조2381억원의 매출과 827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영업이익은 27.6% 늘었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해외 신차효과 등으로 모듈과 부품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7% 늘어난 2조741억원, 영업이익은 49.2% 증가한 144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원화 강세에도 모바일기기용 소형 고용량 칩부품과 프리미엄 TV용 전력부품 공급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카메라모듈 등 주력산업을 일류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의 질적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처의 연말 재고조정과 △글로벌 PC수요 약세 △원화 강세 등으로 3분기에 비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1.2%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3869억원과 7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정유·윤활기유 마진 하락과 태양광 투자손실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82.2%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2011년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과 유가 급등 같은 1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626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 규모를 627억원 줄였다.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등 모바일 관련 부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서울반도체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5억원과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태블릿PC용 LED(발광다이오드) 매출 확대와 자동차 및 조명부문 LED 매출이 증가한 덕을 봤다.
아이에이치큐는 작년 4분기 매출 94억원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는 4분기 매출 184억원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시장 상장 종합광고대행사인 지투알은 4분기에 매출은 6.2% 늘어난 1137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106억원을 올렸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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