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동부증권
[섹터/산업] 자동차/부품
[투자의견]
[톱픽종목] 기아차, 현대위아

동부증권이 2012년7월4일 "무덥고 지루한 여름, 그늘막이 되는 자동차"라며 자동차/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 이후 주요시장 수요둔화는 가격경쟁력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현대/기아차에게 기회로 작용해왔고 12년에는 유럽시장에서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2H12 주식시장의 우려처럼 미국시장 수요가 둔화될 경우에도 수요 둔화폭(SAAR 1,420만대 → 1,380만대)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기아차의 2Q12 실적은 글로벌 리테일판매 각각 111.8만대(+6.2%YoY, +9.7%QoQ) 및 71.5만대(+12.0%YoY, +12.6%QoQ)로 사상최대치를 기록, 수익성이 높은 미국시장 판매 증가, 내수시장 신차출시로 인한 ASP상승, 원/달러 1151.8원(+6.4YoY, +1.8%QoQ)으로 환율효과가 겹쳐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사도 완성차 판매호조에 따라 호실적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 6월 글로벌 공장판매는 해외공장 판매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해외시장에서는 유럽 공장(러시아포함)이 수요침체에도 20%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기아차 내수판매는 K9출시에 힘입어 4.2만대(+0.0%YoY, +3.6%MoM)를 기록하였다. K9은 당초 예상치보다 작은 1,702대 판매를 기록하였으나 ASP가 기존 예상치(6천만원)대비 높은 6.5천만원으로 내수ASP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기아차, 현대위아를 자동차/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