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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다트랙, 가치투자 통해 중·장기투자자로 바꿨다게시글 내용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방문회원수 20만 돌파 제공된 정보 신뢰 바탕 HTS 방문시간도 줄어
데스크승인 2012.03.12 13:52:36 조윤성 기자 | cool@koreaen.co.kr
지난해 11월 가치투자의 기준점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펀다트랙의 행보가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방문회원수 20만명을 돌파한 펀다트랙은 일반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통해 ‘수익률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타매매가 아닌 기업의 가치와 적정주가 정보 제공을 받은 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종목들이 투자환경이 변할지라도 끝내는 가치를 인정받고 상승한다는 믿음을 지난 4개월 동안 맛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본지는 펀다트랙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투자자를 만나 변화된 투자방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코리아경제] “주식에 있어서 최고의 적은 ‘손절매’라 할수 있는데 펀다트랙은 손절율 0%를 가능하게 한다” “기준점을 알게돼 스스로 투자에 대한 기준점을 찾게 됐고 초보 투자자 뿐 아니라 투자 실패에 대한 경험을 있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유용하다”
지난 4개월 동안 펀다트랙의 서비스를 이용해 본 투자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경기 성남에서 공작기계 설비 거래 대행업을 하는 키트코 김철민 사장(사진 왼쪽)은 ‘펀다트랙 애찬론자’가 됐다. 지난 1월 신문지상에 난 기사를 관심있게 보고 펀다트랙에 가입한 김 사장은 저평가 종목 10여개를 선택을 해 7000~8000만원 정도를 운용하고 있다.
키스코 김철민 대표는 펀다트랙이 손절율 0%를 만들어줬다며 가치투자의 참 맛을 알게 해줬다는 애찬론을 펼쳤다.
오후 4:38 2012-03-13
김 사장은 “펀다트랙을 통해 예전에는 몰랐던 저평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종목도 보게 됐다”며 “펀다트랙의 정보를 신뢰하기 때문에 보유한 종목 중 하락종목에 대해서도 그다지 걱정하지 않게 됐다”고 자부했다.
그는 상승여력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 살펴보고 정보에 대해 신뢰감을 가진 이후에는 컴퓨터에 매달리는 시간도 적어졌다고 설명한다. 주식투자 동호회 까페를 기웃거리며 정보취득에 열을 올렸던 과거의 단타매매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중·장기투자 위주의 가치투자에 매진하게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동안은 종목을 추천해 주는 사람들에게 월 50만원씩 댓가를 지불하고 정보를 제공받았으나 별 효용을 보지 못했다”며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펀다트랙의 정보를 통해 가치주를 잘 산정해 투자하면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김 사장은 적극 추천했다.
김 사장은 “주식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자식이 잘 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믿음에 대한 확신을 본인 자신에게 갖게 했다. 펀다트랙의 상승여력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고래낚시 방법 제시한 ‘펀다트랙’
서울 강남서 학원을 운영하는 노장석씨도 펀다트랙의 열성팬이다.
노장석 원장은 펀다트랙이 고래낚시 기법을 투자자에게 알려줘 가치투자를 통한 기술적 분석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수익률이 상당히 안정화 됐고 단타매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이 75%까지도 도달한 종목도 있다고 한다. 노 원장(사진 오른쪽)은 “학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종목선정에 30분정도를 투자하는데, 이러한 종목선정 과정이 일종의 취미활동이라 생각한다”라며 “기존 주식동호회와는 달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고 가치투자의 최고의 수익률은 워렌버핏이 26.8%를 거두고 있다는데 펀다트랙과 같은 사이트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완벽하게 배제한 정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의 투자방법은 저녁 퇴근후에 펀다트랙을 이용해 상승여력이 충분한 저평가 종목을 선정하고 자신만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종목을 더 세밀화시킨 다음 매일 한 종목에 대해서만 매수에 나선다. 동시호가 주문에 체결해 자동매매에 걸어놔서 그날 일정액의 차익을 실현하면 매도되도록 프로그램화 시켜 손실을 줄이는 게 그의 매매 방식이다.
노 원장은 “주식폐인이 되기는 싫다”라며 “손절매가 필요없는 주식을 매수하는 게 중요한데 ‘보초병 매수’라는 방법으로 적은수량을 매수하고 조정을 받은 시점에서 추가매수해 7% 이상의 수익률에 도달하면 보유주식 중 50%는 수익실현하고 추세가 꺽일때까지 홀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절매는 가치투자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데 종목을 명쾌하게 기본적 분석을 할수 있으면 손절매를 피할 수 있고 안정적 복리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펀다트랙의 시스템을 이용해 손절매만 하지 않으면 1000만원의 투자금으로 향후 10년후에 수십억 자산가는 능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고래잡이의 낚시 방법을 제시하는 게 펀다트랙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공받은 정보를 통해 여러개의 계좌를 가질 수 있게 돼 계좌 잔고가 증가되는 속도가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잔고가 2배가 되는 시점도 더 빨라져 미래의 삶의 질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투자자 중·장기투자자로 변모
이처럼 펀다트랙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 상승여력을 제공함으로써 단타매매가 아닌 가치투자를 통한 중·장기투자자로 변모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을 더 선호한다. 지난 1월 자본시장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소유 비중이 가장 높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업의 미래가치 보다는 정보를 통한 단타매매 위주로 급등락을 반복하는 코스닥기업이 더 많다는 사실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주식소유 비중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매우 놓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실과 기업가치에 입각한 정보를 통해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정보에 민감해져 단타위주로 한 매매행위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의 위험을 높이는 행동이 아닐수 없다.
이에 가치투자를 통한 장기투자의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펀다트랙의 가치투자 정보제공은 우리나라 증시에 장기투자자를 보다 많이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게 할 수 있다.
펀다트랙은 기업가치 상대평가를 통해 제시된 기업의 적정가치를 업종의 특성이나 해당시점 시장참여자의 투자경향에 맞게 기업가치지표별로 가중평균하여 종목별 실시간 적정주가가 도출되도록 했다.
상장기업의 적정주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향후 상승과 하락잠재성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되는 수치를 함께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가치투자에 대한 보다 체계화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펀다트랙의 시스템은 기술적 분석상 현재가 차트가 주요 이동 평균선에 수렴과 이격을 반복하며 추세를 형성하듯 기본적 분석 종목별 적정가치의 파동을 시간 간격으로 추적하면 현재가와 적정가치의 파동이 수렴과 이격을 반복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시장·종목별 종합적인 상승여력 비율을 제시함에 따라 투자자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등의 시장에 대한 투자판단과 산업별 종목의 상승여력을 제시함으로 해당 종목의 가치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도 함께 판단할 수 있다.
◆실시간 적정가치 이퀄라이져 도입
4월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가치추적을 가능케 하는 ‘이퀄라이져’가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HTS의 그래프와도 비슷하지만 제공되는 정보는 전혀 달라 가치지표 상태에 따른 실시간 적정가치의 박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 업계최초로 효과적인 거래량 분석을 위한 ‘상대거래강도’다. HTS에서의 거래량 분석은 단순한 증감을 나타내는 분석이나 펀다트랙의 거래강도는 실질적인 종목별 거래강도를 체험하게 될 수 있다.
종목별 상대거래강도를 파악해서 해당 종목이 시장으로 부터의 관심 정도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투자에 반영할 수 있어 매매 타이밍 포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펀다트랙 유시우 대표는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하게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4월부터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는 효과적인 거래량 분석을 가능케 하고 매매타이밍을 포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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