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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차를 보면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올해 계획한 매출액을 3분기때 이미 훌쩍 뛰어 넘어 버렸다..

 미국 몇 군데에선 현대차가 없어서 못 팔겠다고 더 달라고 하는데..

 가격경쟁력에 좋은 연비에 굿 서비스까지..

 완성차 2인방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1월 연간 매출 목표를 판매대수로 제시했다. 현대차는 183만대, 기아차는 150만대를 각각 목표로 잡았다.

이 목표치를 현대차는 6월에, 기아차는 8월에 이미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현대차 294만대, 기아차 185만대로 목표 달성률이 각각 160.8%와 123.6%에 달했다.

3분기 누적 판매대수 기준으로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10.4%, 기아차는 21.9%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일본 지진 이후 지속된 일본차 부진, 신차 효과, 브랜드 위상 제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부품과 완성차 운송 업무를 맡는 현대글로비스도 9월 말에 이미 연간 매출 목표의 85.2%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