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이런 뉴스 나올줄 알았다.. ㅎㅎ게시글 내용
증시, 외국인과 자동차주 돌아오며 소폭 상승중
외국인이 10일 만에 돌아오며 코스피지수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포인트 오른 206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0.38% 가량 오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대외불안감이 지속되며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 글로벌 20개국 증시 가운데 5월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4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경기가 바닥을 확인(OECD 경기선행지수 기준)한 국면이니 만큼 최근 2년에 걸친 증시의 상승세 이탈을 염려할 시점은 아니다”며 “다만 미국을 포함한 해외 증시가 상승할 호재가 없듯 우리만의 의미있는 반등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조언했다.
그리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으로 퍼진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S&P는 이탈리아 은행 4곳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다만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럽재정위기가 글로벌 시장에 더블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현재 글로벌 경기는 연착륙(soft landing)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유럽은행시스템 혹은 유럽의 핵심국가(독일·프랑스) 등으로 재정위기가 확산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9일 연속 ‘팔자’를 외치며 총 3조6199억원 순매도한 외국인이 10일 만에 돌아왔다. 현재 4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9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20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이 매도우위다.
한편 밤사이 뉴욕증시는 낙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4월 신규주택판매가 전달보다 7.3% 증가하며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증시 상승을 이끌지 못했다.
유성기업 파업으로 비상등이 켜졌던 운수장비업종은 이날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유성기업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업체 부품의 70%를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모두 전날의 반등을 이어가며 2~3%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유성기업은 이틀간의 상한가 이후 7% 가량 오르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한 소규모 자문사에서 유성기업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며 “유성기업의 주가 상승이 거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화학,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종도 오르고 있다. LG화학은 0.7% ##SK이노베이션은 1.9%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음식료,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통신, 금융업종을 소폭 밀리고 있다. ##신한지주, ##한국전력은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포스코##도 0.4% 가량 하락하고 있다.
안상희 기자 hug@chosun.com
Copyrights ⓒ ChosunBiz.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