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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 전략차종 '씨드' 확정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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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기아자동차가 유럽 공장(슬로바키아)에서 생산하게 될 첫 모델의 이름을 cee'd(씨드, 코드명 ED)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오는 9월28일 파리모터쇼에서 유럽형 전략차종인 5도어 해치백 '씨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씨드의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씨드는 독일 뤼셀스하임에 있는 기아차 유럽디자인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차종이다. 씨드는 1.4, 1.6, 2.0리터 CVVT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VGT디젤 엔진 등 4종류의 엔진이 탑재된다.
기아차는 씨드의 인테리어 공간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여기에 첨단 안전장비를 실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cee'd의 'CE'는 유럽공동체(European Community)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ED'는 이 차량이 유럽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러피안 디자인(European Design)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기아차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씨앗(seed)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드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오는 12월부터 본격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연산 15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총 11억유로를 투자해 50만평,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립한다. 기아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34만6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장 샤를르 리벤스(Jean-Charles Lievens) 부사장은 "씨드는 많은 의미를 담은 차명"이라며 "기아차의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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