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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로몬증권
[섹터/산업] 자동차
[투자의견] Overweight(Maintain)
[톱픽종목] 기아차

솔로몬증권이 2011년3월21일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은 분명히 강해지고 있다"라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Maintain)으로 제시했다.

솔로몬증권 이형실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황에서 지진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으면 현대차그룹에게 가장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그룹의 공장 가동은 향후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 공장 가동을 멈춘 일본업체들은 빠른 시일이내에 가동을 개시하더라도 완전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업체들이 한달 이상 가동을 못하게 될 경우 현대차그룹에도 공장 가동에 차질이 나타나겠지만 일본 내 일부 부품공장과 조립공장이 가동을 개시한 만큼 부품 수급 차질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08년 제네시스를 기점으로 새로운 신차 사이클이 시작되고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가 이루어진 시기는 2008년 하반기로 이에 대한 IQS 평가 시기는 2009년이었고, 2009년 IQS에서 현대차는 일반브랜드로는 역대 최고인 95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2012년 VDS도 추가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특히, 2009년은 현대차의 IQS가 처음으로 도요타보다 높게 나온 해이니만큼 2012년 VDS 점수도 기대할 만 하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경쟁사들의 생산 차질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은 K5 효과와 그에 따른 미국시장점유율 상승세 가속 등이 나타나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기아차를 자동차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