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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호일..현기차 그룹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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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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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0 2011/0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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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만 신차 70여 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은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한 편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기차)’에 ‘두고 보자’며 이를 갈고 있다.

 

소비자들은 왜 이런 태도를 보일까.

 

현기차는 쿠킹호일로 차 만드냐?’ 비판글 확산

 

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악평은 너무 많아 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렵다.

 

수출용과 내수용 차량의 강판과 두께, 열처리, 도색이 다르다는 것, 내수용 차량에는 에어백 등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옵션’인데 반해

 

수출용은 최고급 ‘옵션’도 기본으로 장착해주고 10년 16만km 무상 수리를 보증해 주면서

 

가격은 내수와 큰 차이가 없다는 건 이제 우리 사회에서 ‘상식’으로 통한다. 

 

이 외에 매년 초 겉모양 살짝 바꾼 뒤 수백만 원 가격 인상,

 

회사 측이 밝힌 것과 실제 주행 시 다른 연비와 출력,

 

자기네 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도 못하는 AS체계, 해외에서와는 다른 무상 AS기간과 ‘리콜’ 조치,

 

주행 중 시동 꺼짐, 신차 출고 시 녹슨 부품 발견 등 결함이 있어도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지 않는 배짱 등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최근에는 현기차의 신차들 사고 사진들을 모아 놓고 ‘쿠킹호일로 차를 만드느냐’고

 

비판하는 글도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자신들이 겪은 일을 거론하며, ‘회사 윗사람들, 주변 사람들 눈치 때문에 타는 거지’

 

‘40~50대는 차를 잘 모르니까 현기차를 타지만 10년 뒤

 

2030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력이 되면 현기차는 끝’이라며

 

 ‘현기차 안티’를 자처하고 있다. 일부 자동차 동호회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현기차는 절대 타지마라’고 적극 만류하기도 한다.

 

소비자들이 이렇게 현기차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것에 대해 자동차 동호회 등에서는

 

 ‘현기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을 독과점하면서 이를 악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기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연간 약 130만 대 내외) 점유율은 2010년 말 기준으로 약 78% 선.

 

나머지를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수입차들이 나누고 있다.

 

시장 구조가 이러니 현기차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자동차 브랜드까지도 가격을 올리고,

 

현기차가 AS 정책을 새로 만들면 다른 브랜드들 또한 AS 정책을 바꾸는 모양새다.

 

이런 현상은 수입차 브랜드로까지 이어진다.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한때

 

부품 수리와 소모품 교환, 부품 정비 등에서

 

 ‘현기차 최고급 모델보다 높은 가격’ 정책을 고수해 최대 10배 이상의 이익을 남긴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거액 광고비로 소비자 불만 묻으려는 현기차?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에도 대부분의 언론은 현기차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다.

 

현기차가 국내 언론사(특히 공중파 방송)의 가장 큰 ‘광고주’이기 때문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전문매체 등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현기차의 방송광고비는

 

약 920억 원(현대차 480억 원, 기아차 470억 원).

 

삼성전자의 598억 원은 물론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의 광고비를

 

쓴다는 SK텔레콤의 644억 원도 가뿐히 뛰어 넘는다.

 

자동차 업계 중 광고비 2위인 한국GM의 광고비(200억 원)의 네 배를 넘는다.

 

이 광고비는 ‘DMB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광고’만을 집계한 것이다.

 

여기다 1초 당 1억 원에 달한다는 美NFL의 ‘슈퍼볼’ 광고를 몇 편씩이나 하고 해외 유명 채널, 매체 등에도

 

많은 광고를 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현기차의 연간 광고비는

 

1,000억 원을 훨씬 넘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기업 광고’로 ‘연명’하는 국내 언론들이 이런 ‘슈퍼 甲 광고주’를 지속적으로 비판할 수 있을까.

 

아니 매체 측이 ‘알아서 긴다’는 말까지 나온다.

 

현기차는 이와 함께 ‘애국심 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월드컵을 포함, 각종 국제 경기에 스폰싱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팀 지원에도 앞장선다.

 

이런 마케팅을 통해 언론과 포털 등 큰 여론 흐름을 주도하면 ‘소비자 개개인의 불만’은 파묻히게 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건 ‘안전하고 튼튼한 차’

 

한편 소비자들은 현기차에 더 이상 소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다른 브랜드를 대안으로 보고 있다.

 

최근 쉐보레로 브랜드를 바꾼 한국GM은 MPV(다목적차량)인 올란도와 소형 해치백 아베오를 선보였다.

 

지난 9일과 16일 온라인으로 신차 발표회를 했을 때 접속자 수는 무려 20만 명을 넘었다.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차종인 라세티 프리미어와 알페온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소비자들이 이렇게 현기차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안전’과 ‘내구성’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앞서 언급한 차종에 관심을 보이는 건 차가 튼튼하고 고장이 적다고 알려져서다.

 

지금까지 거론한 불만도 대부분 ‘안전’과 ‘내구성’ 문제다.

 

폭스바겐 골프의 경우 ‘아반떼’급의 작은 차체임에도 실내는 더 넓고

 

 ‘차체 강성(섀시 강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문을 열어보면 그 두께가 현기차 최고급 세단과 맞먹거나 더 두껍다.

 

철판 강성도 다르게 느껴진다. 기본으로 장착된 에어백도 최소한 4개 이상이다.

 

쉐보레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인기를 얻은 것도 출력이 높은 데다 웬만한 사고에도

 

운전자와 탑승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다.

 

유럽 고급차종들에 대한 평판은 말할 필요가 없다.

 

 

 

반면 소비자들은 2,000만 원대 초반인 현기차의 준중형 모델은 물론

 

 3,0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급차종’도 ‘부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소비자들의 인식은 바로 매출에 반영된다. 2010년 6월 현기차의

 

 ‘그랜저’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쿠스급’ 고급 시장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고 한다.

 

‘같은 값이면 안전하고 튼튼한 차를 사겠다’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런 비판을 모르는 건지 현기차는 여전히 변할 기미가 없다.

 

작년 12월 초 ‘소비자와의 소통’을 내세우며 블로그를 개설한 뒤

 

‘엄청난 양의 욕’을 얻어먹었지만 변한 건 없다.

 

신차를 내놓을 때마다 가격이나 제원 등은 공개하지 않고 ‘예약판매’부터 하는 ‘배짱’도 그대로다.

 

평균 7%의 가격 인상률, ‘쿠킹호일로 만든 차’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 일류 신차’의 내수버전,

 

치명적 결함이 생겨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직영 AS 센터의 실력,

 

이런 비판에도 ‘일본, 유럽차를 앞선다’는 광고에

 

매년 수백억 원의 돈을 쓰는 현기차의 모습에서 한때 ‘부동의 세계 1위’였던 도요타와 크라이슬러,

 

GM의 지금 모습이 떠오르는 건 지나친 상상일까.

 

출처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70922

 

 

「‘북미 NCAP(New CarAssessmentProgram)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운전석과 동반석, 측면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만점.」

 

.

.

.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도 정면, 측면, 후방, 차량전복 분야

 

모두 최상위 등급인 ‘Good’을 받아 ‘북미 2010 최고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

 

.

.

.

 

「지난 1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발표한 국산 중∙대형 승용차 수리비 평가 결과

 

(2009년 8월 이후 출시 8개 차종 대상)에서 대형차량 가운데 수리비가 가장 적게 드는 차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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