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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아자동차 완성도가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이 많네요.

경향신문 27일자 기사에선 포르테GDI 핸들이 빠졌다고 보도했네요. 그런데 정작 기아차에선 "핸들부분의 볼트와 너트가 느슨하게 조여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 "인도자에게 수리하는 선에서 보상조치를 했다"고만 했다네요.

스포티지R도 그러네요. 닉네임 다크99를 사용하는 스포티지R 구매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 안양의 모 세차장에서 100g 남짓의 쇳조각으로 인해 파노라마 썬루프가 박살났다고 합니다. 썬루프 제조사의 안전검사 자료에 보면 227g의 강구를 2.5미터에서 낙하했는데 시료 6매 모두 파손되지 않았다는 것과 달리 이보다 작은 쇳조각에도 썬루프가 완전히 박살났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했죠.파손된 파편 형태 또한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을 정도의 날카로운 면이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고작 저런거에 선루프가 박살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