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기아차, 4분기엔 실적개선..매수 유지 - 현대게시글 내용
현대증권은 8일 기아차가 2분기 예상대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비용절감과 신차효과에 힘입어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아차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노사협상이 8월 초반까지 해결되고 달러/원 환율이 950원선에서
지지될 경우 신차효과에 의한 내수와 수출 호조,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아차(000270)
- 2분기 예상대로 부진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내수 부진, 환율 하락,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에 이어 다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예상대로 부진했다. 비용절감 및
신차효과로 4분기부터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19,000원을 유지한다.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감소한 4조 4,601억원을 기록했다.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카렌스 신차 출시 지연과 고유가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2.5% 감소한 데다 환율
하락으로 원화기준 완성차 평균 판매단가 상승률도 2.5%에 그쳤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매출부진과 마케팅비용 증가, 환율 하락 등으로 151억원의 적자를
시현했다. 비용 절감 노력으로 2분기 매출원가율은 작년 2분기 보다 0.2%p
낮아졌음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해외법인의 손실 보전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비가 추가로 640억원 정도 지출되는 등 국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 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
기아차의 수익성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1) 판매 증가를 통한 가동률 제고, 2)
환율 안정, 3) 내수 점유율 상승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카렌스, 오피러스 등 신차들의 내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6월 이후 950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되어 있어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4분기부터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영업적자는 이미 예상되었던 사항으로 이로 인해 수익전망치 조정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2006년 임단협이 해결되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카렌스,오피러스 등의 신차가 공급차질이 발생하여 신차효과에 의한 판매 회복이
지연되고 이에 따라 수익성 회복 시기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 전망 및
주가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노사협상이 8월 초반까지 해결되고 원/달러 환율이 950원선에서 지지될 경우
신차효과에 의한 내수 및 수출 호조,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4분기부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 남아있어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19,000원을
유지한다.
|
|||||||||||||||||||||||||
|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