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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ge R 미국 상륙, 임단협 교섭도 시작게시글 내용
■ Sportage R 한국, 유럽에 이어 미국 출시: 기아차가 국내에서 지난 4월 출시해 5월부터 현대차의 Tucson ix 판매를 앞지른 Sportage R을 최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기아차는 이 모델을 Slovakia 공장에서 지난 6월 말부터 생산해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도 진출시킬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기아차의 평균 수출단가는 지난 3월부터 전월대비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개월 연속 두자리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내수에서는 2개월 연속 best-selling car 자리에 등극한 K5의 미출고분이 23일 현재 23,400대에 이르고 있어 내수 모멘텀이 여전하다.
■ 임단협 본교섭 드디어 시작: 한편 지난 6월부터 파행을 겪고 있던 임단협 협상은 지난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일 처음으로 본교섭에 들어갔으며 사측에서는 임금 71,500원 인상에 300%와 400만원 성과급(vs 현대차 합의안 79,000원, 300%, 500만원, 주식 30주)을 처음으로 제시해 향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또한 노조측에서도 지난 17일부터 정상조업에 복귀함에 따라 3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따라서 최근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차 주가는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 잔존가치 1위 모델 미국시장 출시: Sportage R은 미국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ALG(Automotive Lease Guide)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모델이 66%를 기록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Sportage R 전체 평균으로는 61%(vs Tucson ix 57%, YF Sonata 54%)여서 이는 기존 모델 41%에 비해 무려 20%p가 오른 것이다. 이전 기아차의 최고 잔존가치 모델은 지난해 Soul이 받은 58%이며 Soul은 09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줄곧 box car segment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6, 7월 각각 3.2%, 3.4%로 미국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기아차는 이번달은 Sportage의 재고 부족 등으로 점유율 하락이 예상(30,000대 판매 vs 산업수요 104만대)되지만 9월부터는 강세기조를 재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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