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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인 독자노선' 선언게시글 내용
-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 영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기아자동차가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을 선언했다. 기아차(,,)는 그동안 현대차와 연구개발·디자인 조직을 공유해왔으며, 기아차가 현대차에 인수된 후 자체 디자인 개발을 위해 부사장급 임원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아자동차는 앞으로 디자인 분야에서는 현대차와 구별되는 기아차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기로 하고 현대차와의 협력은 플랫폼이나 신기술 등에 한정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31일 피터 슈라이어 폭스바겐 디자인 책임자를 디자인 총괄 부사장(CDO)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피터 슈라이어는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아우디 TT, 아우디 A6 등을 발표했고 2002년부터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근무해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피터 슈라이어는 유럽의 3대 자동차 디자이너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9월말 파리모터쇼에서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핵심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터 슈라이어 신임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기아차 해외디자인거점들을 모두 관장하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아차의 독자 디자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경쟁력은 공유하되 세계시장에서는 기아차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언급하고 "향후 차량 라인업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가미할 것이며 기아차 디자인이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양사를 총괄하는 연구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부문 역시 미국과 유럽의 디자인센터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디자인을 모두 관할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에 기아차 전용 유럽 디자인 연구소를 착공, 내년 완공할 예정이며 연구소가 완공되면 사실상 기아차 유럽 총괄 법인의 신사옥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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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164,464억 | 자본총계 | 51,996억 | 자산총계 | 114,106 | 부채총계 | 62,109억 |
누적영업이익 | 887억 | 누적순이익 | 5,263억 | 유동부채 | 36,902억 | 고정부채 | 25,206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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