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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교체수요는 지속될 전망





KB증권은 기아차(000270)에 대해 "2009년 12월말 기준 7년 이상 노후 승용차는 총 610만대 이상으로 교체시점이 다가온 차량 대수는 2000년 이후 최대규모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0년 이상 노후차량도 2009년 34만대가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말 340만대 수준으로 2008년말 대비 7만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정책종료와 상관없이 차량 교체수요는 지속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은 "2009년말 출시한 K7 효과가 유지되고, 2010년 상반기 스포티지 (3~4월), 로체후속 (5월) 등 신차효과가 지속된다면, 동사의 국내 시장점유율 약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 10년간 내구소비재 구매심리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온 점을 고려하면, 대표적 내구소비재인 자동차에 대한 구매심리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