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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호식기자] CJ투자증권이 기아자동차의 올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최대식 연구원은 19일 "기아차(,,)의 올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판매 부진과 재료비 상승 등 비용 증가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575억4000만원에서 1560억4000만원으로, EPS(주당순익) 추정치를 1043.5원에서 789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목표주가도 1만6000원으로 낮췄다.최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재료비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추정 매출은 전년동기비 4.9% 증가한 4조4565억워, 영업이익은 167억원 적자"라고 전망했다.최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도 현재로서는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계 휴가 등으로 영업일수가 부족한데다 뉴 오피러스, 카렌스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는 있지만 현대차 부분파업으로 엔진공급이 차질을 빚은데다 기아차 노조마저 18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 3분기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소폭 흑자 달성은 가능하겠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최 연구원은 "정의선 사장은 그룹 후계자로서 기아차를 통해 경영능력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당장은 실적 부진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적 등 부정적인 요인들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돼 추가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국내 완성차 2위 기업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64,464억	자본총계	51,996억	자산총계	114,106	부채총계	62,109억
누적영업이익	887억	누적순이익	5,263억	유동부채	36,902억	고정부채	25,20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2.8%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0.5%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