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기아차, 3Q 영업익 3135억원...'깜짝 실적 달성'(상보)게시글 내용
기아차가 3/4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3/4분기 영업이익이 31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3.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093억원으로 31.6% 늘었으며 순이익은 40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4분기가지 누적 영업이익은 73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7% 증가했으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2조6882억원, 8464억원으로 각각 11.9%, 2069.0%로 늘었다.
국내공장 자동차의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29만대, 수출 50만대 등 전년대비 6.8% 증가한 총 79만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 1~9월 국내 자동차 산업수요는 전년대비 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기아차는 전년대비 26.8%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내수시장 점유율도 전년동기대비 4.2%P 늘어난 30.1%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쏘울·포르테·쏘렌토R·모닝 등 신차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재고감축을 위한 공장가동율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50만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현지판매도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하여 전년대비 11.7% 증가한 118만6000대를 기록했다.
1~9월 중국 시장에서 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실시된 중국 정부의 중소형차 위주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프라이드, 쎄라토 및 신차인 중국형 포르테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48.5% 증가한 15만7000대를 판매했다.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신차효과 및 각국 정부 지원책으로 판매가 신장돼 미국시장 1~9월 판매는 전년대비 4.6% 증가했고 매월 3%내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시장에서는 9월 시장점유율이 2%에 육박하기도 했다.
4분기 기아차는 내수시장에 신차 준대형 세단 K7을 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K7이 기존 차종의 후속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급이다"라며 국내외에서 기아차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판매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