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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 현대차 사상 2번째





- 기아차 3개월 연속 사상 최고







- 수출가격 인상과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서성문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증권은 28일 기아차(,,)의 5월 평균 수출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역대 2번째라는 분석이다. 한국증권은 또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은 최근 시작된 노사분규에도 불구하고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두 회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5월 현대차의 평균수출가격(ASP-Average Selling Price)이 전년동월대비 12.6% 상승한 11,7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 11,778달러 다음인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동사의 최다 수출 모델인 투싼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최고가인 신형 그랜저의 수출이 작년 8월 시작 이후 미국판매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이기 때문이다. 신형 그랜저(TG) 수출은 작년 8월 319대를 시작으로 2005년 5개월 동안 11,219대가 수출되었으며 올 5월까지는 18,984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05년 현대차 수출 ASP는 3.7% 상승해 04년 6.6%에 비해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나, 올 5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6.8% 상승했다. 기아차의 5월 수출 ASP는 전년동월대비 14.9%나 상승한 13,288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13,000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시현했다. 이는 1) 스포티지의 수출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2) 작년 11월 출시한 로체(옵티마 후속)의 수출 증가세와, 3) 작년 10월 시작된 그랜드 카니발의 수출 본격화에 기인한다. 이로써 2003년 12.8%에서 2004년 6.5%, 2005년 2.5%로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었던 기아의 수출 ASP는 올 5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8.4% 상승해 올 실적 회복에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월부터 그랜드 카니발의 변형 모델인 EP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인 HMA에 수출하고 있어 올 5월까지 카니발 수출은 작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55,163대(이중 EP는 17,008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출 ASP 강세는 고가 신모델 수출 강세와 더불어 지난 3월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 보전차 수출가격을 평균 3% 인상(원래는 7월 평균 2% 인상)한 것이 4~5월 선적되면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고가 신모델의 판매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그랜저의 미국판매가 올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무려 72.7%나 증가하는 호조세이고, 현대가 미국에서 Entourage(EP의 미국 모델명)의 판매를 지난 4월 개시(4~5월 미국판매 1,194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외 가속되는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과 환율 안정으로 양사의 실적은 최근 시작된 노사분규에도 불구하고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현대(00538, 77,900원)와 기아(00027, 16,300원)에 대한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05,000원과 24,000원을 유지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국내 완성차 2위 기업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64,464억	자본총계	51,996억	자산총계	114,106	부채총계	62,109억
누적영업이익	887억	누적순이익	5,263억	유동부채	36,902억	고정부채	25,20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2.8%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다시 감소하여 현재는 0.5%입니다. 수익성 감소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