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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4,000억원 수준의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 부각





대우증권은 기아차(000270)에 대해 "만약 이번 BW 발행 검토가 현실화된다면 1월 4,000억원의 사채 발행을 포함, 상반기 중 총 8,00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이 가능해 진다. 이는 올해 본사 부문의 유이자부채 상환 부담이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향후 영업현금흐름 변동성과 크게 상관없이 당분간의 유동성 불안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결과가 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BW 발행이 성사될 경우 동사의 유동성 불안요인이 크게 해소돼 연결 손익 및 재무구조 관점에서 현대차의 기아차 관련 부담 요인도 축소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무엇보다 주식 전환에 따른 주식수 증가와 EPS 희석, 밸류에이션 할인요인 발생(현수준 대비 15% 내외)이 부정적일 것"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