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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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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76 2006/06/06 17:19

게시글 내용

** 기아차로 오세요~

- 2분기 영업이익 365% 증가

- 정몽구 회장 석방

- 2,000억원 우리사주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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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호전주를 찾아라"

2006/06/06  14:56:03  헤럴드경제
[모멘텀 없는 증시…투자전략]

한전 등 중심 전기가스업 영업이익 증가율 최고

자동차ㆍ조선업종등도 업황 급속개선 고수익 예상

최근 주식시장에 눈에 띄는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면서 다시금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2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6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가 분석 리포트를 내고 있는 224개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업종별로는 수출 상황과 국내 경기호전 가능성 여부 등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증시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기업의 실적은 증시의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기가스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최고=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추정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가스업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89% 증가한 8조990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123.5% 증가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적자폭이 컸던 한국가스공사와 삼천리(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도 올 2분기 적자폭을 다소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의 2분기 예상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지난해 말 전기요금을 일제히 인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요금이 1% 오를 때마다 영업이익이 10% 증가하는 업계 특성상 연말 1.9%의 전기요금 인상이 업체들의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아 연료비 증가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2분기 실적 추정치가 낮춰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지헌석 현대증권 유틸리티 팀장은 "연말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업종의 실적이 단기간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2분기 추정 실적이 대폭 상향됐다"면서도 "정유와 천연가스 등 연료비가 변수로 2분기 실적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황 개선된 자동차ㆍ조선, 실적도 주목할 만=자동차와 조선이 포함된 운수장비업종 역시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수장비업종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04% 증가한 1조82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아차(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는 영업이익이 364.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 역시 최근 수주물량을 다 소화하면서 영업이익이 213.17%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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