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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차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3% 감소한 359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도 예상치인 2.2%를 하회한 0.7%에 그쳤다"며 "예상보다 판매믹스가 악화되고 판촉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세전이익도 작년 4분기말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환관련 평가손실이 확대돼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경쟁력있는 신차 출시와 우호적인 환율여건이 계속됨에 따라 내수 및 해외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3% 감소한 359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도 예상치인 2.2%를 하회한 0.7%에 그쳤다"며 "예상보다 판매믹스가 악화되고 판촉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세전이익도 작년 4분기말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환관련 평가손실이 확대돼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경쟁력있는 신차 출시와 우호적인 환율여건이 계속됨에 따라 내수 및 해외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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