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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의 국내 출시가 지연되고, 노사분규 시즌이 도래했지만 이같은 악재들이 최근 주가 하락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기아차 - 현대차 사상 2번째 4월 현대차의 평균수출가격(ASP-Average Selling Price)가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한 11,6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 11,778달러 다음인 사상 2번째 수준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동사의 최다 수출 모델인 투싼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최고가인 신형 그랜저(TG)의 수출이 작년 8월 시작 이후 미국판매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이기 때문이다.

TG 수출은 작년 8월 319대를 시작으로 05년 5개월 동안 11,219대가 수출되었으며 올 4월까지는 15,050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05년 현대차 수출 ASP는 3.7% 상승해 2004년 6.6%에 비해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나, 올 4월까지는 전년동기대비 5.3% 상승해 최근 원/달러 및 원/유로 환율 안정세와 더불어 동사의 실적 호전의 청신호로 판단된다.

- 기아차 2개월 연속 사상 최고 기아차의 4월 수출 ASP는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한 12,571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사상최고치를 시현했다.

자동차주 좋아지고 있는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