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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비 17.3km/ℓ, 32 토크 등 경제성 제고
- 소형-준중형-중형 디젤 풀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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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기아차(,,)는 중형세단 `로체`에 디젤엔진을 탑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로체 D-LEV`를 첫 출고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체 디젤모델은 지난해 프라이드, 쎄라토에 이어 선보이는 세번째 승용디젤 모델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소형-준중형-중형으로 이어지는 디젤승용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로체 디젤에 탑재된 1991cc VGT(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엔진은 터보차져를 통과하는 배기가스의 양과 유속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장착한 엔진이다. 출력과 연비를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를 최소화 시켜준다. 기아차는 "로체 디젤의 연비가 수동변속기 17.3km/ℓ, 자동변속기 13.5 km/ℓ로 기존 로체 가솔린 엔진 대비 각각 41.8%, 23.9%가 향상됐다"며 "향후 디젤 유류비가 휘발유 대비 85%까지 인상된다해도 연간 약 9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속성능과 등판능력을 결정짓는 토크는 기존 가솔린 엔진 대비 67.5% 높은 32.0kg.m/rpm로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신형 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은 물론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또 기존 배출가스 기준보다 2배 이상 강화된 EURO-4 수준의 환경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배기가스 저감장치(CPF)를 적용, 분진 및 배기소음을 대폭 저감시켰다. 이밖에도 엔진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취약 부위에 다양한 방음, 방진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디젤모델은 저렴한 유류비는 물론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체 디젤 모델 D-LEV의 가격은 1937만원부터 2261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는 2078만원~2402만원.＜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000270) KIA MOTORS Corp. 국내 완성차 2위 기업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159,993억	자본총계	52,523억	자산총계	112,417	부채총계	59,894억
누적영업이익	740억	누적순이익	6,809억	유동부채	34,794억	고정부채	25,099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159993.6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0.5%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