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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oit 3사의 구제금융 결정은 현대, 기아차에 긍정적게시글 내용
GM, Chrysler에 174억달러의 구제금융 지원 결정
부시 정부가 GM과 Chrysler에 174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12월 19일 결정했다.투입될 구제 금융은 금융권 지원을 위해 승인된 TARP (troubled asset relief program)중일부로써 공화당의 반대를 피하며 Detroit 3사의 파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지원책이었다.하지만 이번 구제금융 174억달러는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는 2009년 3월까지 양사의파산을 막는 임시적으로 금액에 불과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오바마 정부가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 오바마 정권 출범 이후 Detroit 3사가 추가로 대규모구제 금융을 지원 받을 수 있을지, 또 미 정부가 Detroit 3사에게 무엇을 요구할것인지를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미국 내 모든 자동차업체에 재앙이 될수 있었던 급격한 Detroit 3사 파산 가능성은 낮아졌다.
파산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미국 Detroit 3사를 포함한 미국 내 자국 및 외국 자동차 업체들은 경쟁자임과동시에 협력업체, Dealer망 및 Financing을 공유하고 있는 공동 운명체이다. Detroit3사 중 하나의 파산은 현대, 기아차를 포함한 미국 내 모든 자동차업계에 악재이며아무도 3사의 급격한 파산을 원하지 않는다. 1차적 파산은 피했지만 2009년 3월 이후GM, Chrysler의 프리패키지(prepackage) 파산 가능성은 아직도 존재한다. 파산에따른 현대, 기아차의 득과 실은 파산 방식, 파산 기간, 미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다르며아직 예측하기가 어렵다. 현시점에 분명한 것은 이번 부시 정권의 구제금융 지원으로Detroit 3사의 파산 위험은 많이 낮아졌으며, Detroit 3 사 회생을 위해 오바마 정부는2009년 미국 내 자동차 소비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이는 Detroit 3사뿐만 아니라 미국 내 모든 자동차 업체에 긍정적이다.
현대, 기아차는 과연 일본 업체의 미국 내 성공을 재현할 수 있을까?
1970년대 이후 일본 업체들은 미국의 경제 위기 때마다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상승시킬 수 있었다. 미국 내 차량 판매가 급속히 감소 할 때마다 중형 이하 차량의수요가 상승하였으며 이 세그먼트에 가격 대비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던 일본업체는시장대비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아울러 일본자동차 업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격적인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30년 전 일본 업체가 미국 자동차 업체의 위기를 점유율 확대 기회로 활용한 것처럼,현대, 기아차가 이번 미국 업체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5년 후 현대, 기아차의 미국내 위상은 크게 달라져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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